일전에 핸드폰을 해킹직전까지(?) 당한 뒤, 바로 신고하고 핸드폰 초기화 및, 은행해외거래 정지 요청, 핸드폰에 있는 각 종 앱들 비번 바꾸는 등 온갖 번거로움과 불안감을 겪은 적이 있었다.
그 뒤로 보안에 대해 주의하고 있는데, 다음은 가장 손쉬우면서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1. 브라우저나 앱에서 업데이트 공지가 뜨면, 바로바로 한다. 오류개선도 있겠지만, 보안문제개선도 있기 때문이다.
2. 가입되어 있는 사이트들은 되도록 2단계 인증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설정한다.
3. 잘 사용하지 않는 기기의 WiFi는 꺼둔다.
(특히, 공용 Wifi를 이용 중이라면 더욱더)
4. 무료 및 유로 보안프로그램을 이용한다.
4번의 경우, 나는 노트북 구매 시 함께 구매한 McAfee(맥아피) 프로그램을 유료로 쓰고 있다.
그동안은 알약 같은 무료로 배포되어 있는 것들을 이용했었는데, 유료는 유료인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해서 써본 뒤로 생각보다 괜찮아서 꾸준히 갱신해서 쓰고 있다.

1년이나 2년 단위로 구독결제할 수 있으며, 기기도 여러 개 등록해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무료와의 차이점은,
자기들이 어떤 걸 막았는지에 대한 리포트와 보안위험에 따른 알람이 온다.
내가 현재 유료보안프로그램을 꾸준히 갱신해서 쓰는 이유 중 하나가,
일전에 갑자기 메일로 "xxx아이디와 관련된 사이트들의 비밀번호를 바꾸라"는 알람이 와서 정말 당황했었다.
"보통은 해킹이 의심되는 시도가 있었고, 자기들이 막았다." 이런 식의 리포트였기 때문이다.
알람을 보자마자 머리가 아팠으나, 다행히 보안프로그램 쪽에서 어느 사이트들의 비밀번호를 우선적으로 바꿔야 하는지도 안내해 줘서 생각보다 대처가 용이했다.
솔직히 여유가 좀 된다면, 유료보안프로그램을 쓰기를 추천한다.
해킹이란 것이, 한번 뚫리면 정말 뒤처리가 번거롭고 머리가 아프다.
과거에는 일반 사람들에게 해킹이란 것이 그렇게 흔한 단어가 아니었는데, IT가 발전하고, AI가 나오는 시대가 되면서 재미로 해킹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만큼, 보안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다.
(사실 McAfee를 쓰면서도,
해당프로그램도 어쨌든 내가 권한을 먼저 줘야 하는 요건들이 있기에, McAfee가 원하는 최상의 보안까지는 설정해두지 않았다. 그래서 잊을 만하면, 보안을 좀 더 강화하라는 알람이 오긴 하는데, 아직까지는 중상? 정도의 보안으로 설정해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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